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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coffee

커피의 원산지별 특징, 브라질, 콜롬비아,과테말라

by LALAPULL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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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커피는 전 세계 커피 생산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커피 생산국으로 브라질의 커피 작황은 커피 가격에 많은 영향을 준다. 커피의 생산지역이 광활하여 커피의 품종이나 기후 조건, 토양 특성 등에 의하여 다양한 특성의 커피가 생산되고 있다. 브라질 커피는 지역에 따라 뛰어난 품질의 커피도 많이 생산되지만 일반적으로 저지대에서 재배되며 뚜렷한 개성이 있는 커피라기보다는 중성적인 커피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따라서 다른 산지의 커피와 잘 어울리며 블렌딩 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커피이다. 등급을 분류하는 방법도 결점두, 맛, 크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브라질 커피의 가공법은 주로 건식 가공이며 나머지는 펄프드 내추럴 방식이므로 브라질 내추럴 그룹에 속한다. 재배 품종은 아라비카는 버번, 티피카, 문도 노보, 카투아이, 카투라, 마라고 지폐 등으로 다양하며 생산량의 73%를 차지하고 있고 브라질의 카네포라 종은 코닐론이라는 품종으로 로부스타에 비해 맛이 마일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산량이 증가 추세에 있다. 브라질은 분류를 결점두뿐만 아니라 생두의 크기와 맛으로도 분류한다. 콜롬비아 커피는 지질, 기후 모든 것이 커피 재배에 적합하며 카페테로라고 불리는 농부들에 의해서 수확된 체리를 습식법으로 완성시킨 맛과 향이 풍부한 커피이다. 콜롬비아 커피는 세 개의 산악 지역에서 생산되는데 주로 중앙 산악지대에서 생산되고 있다. 콜롬비아 커피는 F.N.C의 관리 감독하에 철저한 품질 검사를 통과한 커피만을 출하하며 스크린 사이즈 13 이하는 자국에서 소비하며 수출이 금지되어 있다. 콜롬비아는 콜롬비아 마일드 그룹에 속하며 재배품종은 100% 아라비카로 버번, 카투라, 티피카, 마라고 지폐 등이며 생산 지역은 중앙 산악 지역은 마니잘레스, 아르메니아, 메델린등이 있는데 이 세 곳이 콜롬비아 커피의 약 70% 생산하고 있으며 첫머리를 따서 M.A.M S라고 한다. 메델린 지역의 커피는 중량감 있는 맛과 진한 향기가 균형 잡힌 산도를 지니고 있으며 아르메니아와 마니잘레스 커피는 메델린 보다 형체가 가늘고 산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 있다. 동부 산악 지역에는 산타마르타, 부카라망가 등이 있는데 부카라망가는 맛이 텁텁하고 신맛이 덜하며 진한 커피 향을 지니고 있다. 개화 시기는 연중 두 번 있는데 4월과 10월이다. 수확기도 10~2월(주 수확기) 4~6월로 두 번 있다. 과테말라 커피는 과테말라를 상징하는 커피는 안티구아이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 수도였던 안티구아는 3개의 화산 사이의 높은 경사면에 자리 잡고 있으며 화산성 토양과 기후조건이 커피 생산에 있어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재배 고도는 1,400~1,600m이다. 또 우기와 건기가 명확해 수확이 용이하다. 이 커피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 강한 바디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스모크 한 향이 배어 있다. 바로 이 향으로 인해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향기는 30년마다 있는 화산 폭발에서 나온 질소를 커피나무가 풍부하게 흡수해서 만들어진다. 과테말라의 태평양 연안에는 33개의 화산이 있으며 실제로 화산 지대에서 자라는 모든 나라의 커피들은 스모크 한 향을 지니고 있으나 안티구아처럼 극명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안티구아 외에도 코반, 우에우에테낭고 등 있다. 재배품종은 대부분 아라비카종으로 비번, 카투라, 카투아이, 마라고 지폐 등이며 소량의 습식 가공 로부스타도 생산하고 있다. 재배 면적은 28만 헥타르이며 개화 시기는 12~3월이고 수확기는 8월 9월에서 4월까지이다. 주요 생산 지역은 동부의 산타로사 와 서부의 산마르코스이며 생두의 특성은 저지대는 바디가 약하고 고지대 커피는 바디가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포장 단위는 코스타리카와 같이 96kg이다. 과테말라는 생두의 분류를 생산 고도에 따라 하는 대표적인 나라이다. 가장 좋은 품질의 커피를 SHB라고 부른다. 코스타리카 커피는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에 위차하고 있는 코스타리카는 비옥한 화산 토양과 온화한 기후로 커피 생산 국가 중 면적당 가장 높은 커피 생산량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커피가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하며 학교 방학을 수확기에 맞출 정도로 커피가 산업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코스타리카 하면 가장 유명한 커피가 따라주인데 수도산 호세 남쪽에 위치한 중부 계곡지역에서 생산되며 콩의 크기는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상큼한 신맛과 아로마가 좋으며 맛이 깔끔하고 균형이 좋다. 태평양 연안의 뜨레 리오스 지역의 커피는 마일드하며 단맛이 좋고 상큼한 맛이 좋다. 재배 품종은 100% 아라비카 품종으로 카투라가 주종이며 그 외에 문도 노보, 카투아이를 재배하며 로부스타의 재배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생산지역은 중앙 계곡지역과 태평양 연안과 대서양 연안 지역인데 주로 중앙계곡 지역에서 대부분이 생산되고 있다. 1779년 쿠바를 통해 처음 커피가 소개되었으며 1808년부터 재배를 시작하였다. 재배 면적은 11만 5천 ha 정도이며 수확 시기는 대서양 지역의 저지대는 6~11월이며, 고지대는 10~1월이고 태평양 지역의 저지대는 9월~12월, 고지대는 11월~3월이다. 커피 가공방식은 대부분 습식 가공이며 포장 단위는 69kg이다. 콩의 크기는 비교적 작지만 강한 편이며 단종으로 즐기기도 하고 블렌딩에 사용되기도 한다. 바디는 강한 편이며 단맛과 쓴맛에 비해 특히 신맛이 좋은데 코스타리카의 신맛은 모카 계통의 신맛과 달리 톡 쏘는 듯한 상큼한 느낌을 주며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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